편스토랑 류수영 깍두기

안녕하세요. 위시입니다.

오늘은 편스토랑 어남선생의 15분 깍두기로 밀폐용기 하나로 쉐킷 흔들면 되는 세상없는 신박한 깍두기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리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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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준비

무 2kg

굵은소금 2T

대파 2대

밀가루 3T

굴소스 듬뿍 2T

배음료 1캔 238ml

고춧가루 6t

새우젓 3T

다진마늘 4T

다진 생강 1/2T

 

 

무 사이즈가 생수병 크기면 대충 2kg 정도 된다고 합니다. 김치는 절이는 게 중요해서 적절한 소금의 양을 넣어야 하기에 저울이 있으신 분들은 저울로 정량을 재서 요리하시면 될 거 같아요. 무의 겉껍질은 필러서 제거해줍니다.

 

 

무는 깍둑썰기를 해줄 거예요. 깍둑썰기 tip은 겨울 무는 크게 썰어주고, 여름 무는 작게 썰어줍니다. 그 이유는 여름무는 쓰고 맵기 때문에 작게 썰어서, 양념 맛으로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무 1kg에 굵은소금은 1kg 넣으면 됩니다. 류수영씨는 무 2kg에 굵은 소금 2T를 넣어줬어요. 그리고, 밀폐용기에 넣어서 흔들어줍니다. 흔들어주는 이유는! 흔들면 무끼리 부딪히면서, 무 겉표면의 세포벽이 파괴되어 절임이 더 잘된다고 해요. 소금이 뭉치지 않게 잘만 흔들어주고, 무가 절여지게 잠시 둡니다. 실온에서 1시간~1시간 반정도 절여주면 됩니다. 

 

 

잘 절여진 무는 물기를 빼줍니다. 물기를 잘 빼주기 않으면, 싱거워져요. 여기에 고춧가루 6T를 넣어주고,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쉐킷쉐킷 잘 흔들어줍니다. 

 

 

대파 2대를 썰어서 넣고, 새우젓 3T, 새우젓국물 1T, 다진 마늘 4T, 다진 생강 0.5T, 베풀(밀가루 3T, 배음료 238ML, 설탕 1T 굴소스 듬뿍 2T 불에 올리기 전에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준 뒤 중불에 올려 잘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) 베푼 완전히 식힌 뒤 넣어 잘 섞어줍니다. 

 

 

잘 섞어준 깍두기는 실온에 하루정도 숙성하고, 뚜껑 열었을 때 새콤한 냄새가 조금 나면, 일반 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더 숙성한 후 드시면 최고의 깍두기를 맛보시게 될 거예요~! 일주일 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세요.

류수영의 15분 깍두기는 ‘누구나 쉽게, 실패 없이’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레시피입니다. 배음료와 굴소스의 조합이 낯설지만, 한 번 맛보면 그 감칠맛에 반하게 될 거예요. 밥 한 공기, 라면 한 그릇과 함께라면 금세 한 통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. 오늘 저녁, 집에서 초간단 깍두기 한 번 도전해 보세요!

 

오늘 식사도 맛있게 하시고요~

또 맛있는 레시피 가지고 오도록 하겠습니다!